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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르스 확진, 손석희 앵커 정부에 "전 세계에 대한민국 방역 후진국 선포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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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 캡쳐
사진. JTBC 방송 캡쳐

대구 메르스 확진, 손석희 앵커 정부에 "전 세계에 대한민국 방역 후진국 선포한 날" 일침

대구 메르스 양성 환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손석희 앵커가 정부에 일침을 가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메르스 소식을 전하며 세월호를 떠올리는 손석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손석희는 "해당 시점에서 또다시 이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 세월호 트라우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석희는 "기본과 원칙이 지켜졌다면 또다시 떠올리지 않아도 될 말이기도 하다. 전 국민을 메르스 공포에 떨게 하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 방역 후진국임을 선포한 날"이라고 정부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한편 대구시는 16일 남구청 주민센터 소속 A 씨가 발열 등 메르스 증세를 보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 질병관리본부(2차)에 가검물 검사를 의뢰한 결과 2차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대구 메르스 손석희 정부 일침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 메르스 손석희 정부 일침, 안좋은건 도맡아서 1위. 좋은건 도맡아서 뒤에서 1위." "대구 메르스 손석희 정부 일침, 메르스 건강한 사람은 진짜 괜찮아?" "대구 메르스 손석희 정부 일침, 이거슨 음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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