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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앞산도 인접, 3.3㎡당 900만원…수성레이크 한양수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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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동 345가구, 19일부터 지역주택조합 방식 분양

대구의 분양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심권역보다 숲세권 아파트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성구 파동의 '수성레이크 한양수자인'이 주목받는 것도 숲세권이기 때문.

19일부터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분양하는 이 단지는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 수성못과 법니산, 앞산과 가까운 입지여서 인기다. 수성랜드, 수성아트피아 등도 근처여서 휴양과 여가 생활을 즐기기도 편하다. 파동초교, 수성중'고교 등도 가깝다.

거품을 뺀 분양가가 최대 장점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개발되기 때문에 시행사의 이윤이 없어 일반분양보다 분양가가 10~20%가량 싸다. 분양사 측에 따르면 3.3㎡당 900만원대다.

59㎡, 84㎡ 총 345가구 6개동으로 지어지는 수성레이크 한양수자인은 가구별 여유방을 제공하는 등 알찬 설계로 조합원을 만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남부정류장 옆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53)752-0099.

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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