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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연맹 회장기 전국대회 대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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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미 女 10m 공기소총 한국新 금

제31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18일 대구 북구 금호동 대구종합사격장에서 개막해 24일까지 열린다. 회장기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국사격대회다. 전국에서 407개 팀, 2천666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 초'중'고'대'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국가대표 4차 선발전, 올해 11월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참가 대표선수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이에 따라 한국 사격의 간판선수인 진종오(KT)와 기대주 김청용(청주 흥덕고),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4관왕인 권나라(청주시청) 등이 출전하고 있다.

이 대회를 유치한 대구시와 대구시사격연맹(회장 여준규)은 올 10월 이곳에서 열리는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리허설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비해 경기장 입구에 손소독제와 체온계,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간호사를 배치하고 있다.

한편, 첫날 경기에서 노보미(울진군청)는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09.9점을 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한국기록은 양산대 소속이던 권혜영이 2008년 7월에 기록한 209.6점으로, 노보미는 약 7년 만에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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