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극단이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연극 공연을 펼치는 '제4회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열린다. 대구에서는 23일(화)을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토)까지 남구 대명동 한울림 소극장에 8개 작품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4년째 개최되는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극단들이 저마다 색깔이 분명한 연극 작품을 전국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축제다.
무대에 제일 먼저 오르는 작품은 극단 한울림(대구)의 '변태'(부제: 꽃은 지다)다. 23, 24일 이틀간 오후 8시에 공연된다. 정철원 한울림 대표 및 단원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다. 시를 쓰는 마담, 뭐든 훔치는 만물영감, 매일 자살을 시도하는 자살 처녀, 신에게 빠진 광신도. 이들은 모두 알 수 없는 인물 '제로'에게 잡혀와 갇혀 살고 있다. 이곳을 탈출할 수 있는 기차가 있다고 하지만,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기차는 서지 않는다. 이상한 곳, 이상한 사람들, 그리고 이상한 이야기, 그 정체는 무엇일까.
이어 ▷6월 26, 27일 극단 어니언킹(부산)의 '천국주점' ▷6월 30일, 7월 1일 극단 놀자(대전)의 '그리움에 대하여' ▷7월 3, 4일 극단 푸른연극마을(광주)의 '미인' ▷7월 7, 8일 극단 명태(전북 전주)의 '귀향' ▷7월 10, 11일 극단 걸판(경기 안산)의 '분노의 포도' ▷7월 14, 15일 극단 도모(춘천)의 '작은 방' ▷7월 17, 18일 극단 공터다(구미)의 '청록'이 차례로 공연된다.
전석 2만원. 053)24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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