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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3곳 더 문 열면, 대구 공기관 이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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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공기관 이전 작업이 올 하반기 마무리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장학재단
대구 공공기관 이전 작업이 올 하반기 마무리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장학재단'한국정보화진흥원'중앙교육연수원 대구 본사 모습.

올 하반기 대구 3개 이전 공공기관이 잇따라 개청하면서 이전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대구에는 현재 총 12개 공공기관 중 9곳이 이전을 완료한 가운데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 중앙교육연수원, 한국장학재단이 대구 본사에서 차례로 업무를 개시한다.

한국장학재단은 동구 신암동 교보빌딩 건물을 대구사옥으로 사들였다. 현재 막바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며 11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한국장학재단은 정부교부금과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이용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과 다양한 국가 장학사업, 인재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이 운용하는 한 해 장학금만 4조원에 이른다. 한국장학재단은 애초 동구 혁신도시 내에 이전할 예정이었으나, 중앙정부로부터 이전 예산 비용 확보에 차질을 빚으면서 동구 신암동에 본사를 마련하게 됐다. 대구 본사 근무인원은 300여 명이다. 재단 관계자는 "대구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장학사업과 인재육성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동구 신서혁신도시의 대구 본사에서 다음 달 말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현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뇌연구원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진흥원은 국가 정보화 정책과 전자정부 업무를 전담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관으로,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 등 스마트'ICT 신기술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 본사 근무 인원은 400여 명이다. 진흥원 측은 "대구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ICT 신기술 개발에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앙교육연수원은 교육부 공무원과 국립대학 직원, 교장'교감, 교육전문직 등 교육공무원들의 연수를 담당하는 교육부 소속 기관이다. 근무인원은 60여 명이다. 연수원에서는 한 해 9천여 명이 집합 교육을, 14만여 명이 원격교육을 받고 있다. 연수원 측은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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