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처음 문을 연 갤러리쿤스트(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산1리)가 개관전으로 '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을 연다. 쿤스트는 1만100여㎡ 면적에 100㎡ 규모의 전시장과 카페, 작업실 등을 갖추고 있다.
팔공산예술인회 회원 22명이 참여하는 개관전은 7월 23일(목)까지 1, 2부로 나눠 열린다.
7월 9일(목)까지 진행되는 1부 전시에는 김광배 김기환 김봉천 노태웅 문상직 이숙일(서양화), 권대자 문무학 이규리(문학), 방준호 변유복 정은기(조소), 손현(사진) 작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7월 10일(금)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2부 전시에는 권수경 김영창 김지희 백윤근 손덕출 엄태조 연봉상 이종윤 임길선 등 공예가 9명이 참여한다.
팔공산예술인회(회장 문상직)는 2009년 원로 및 중진, 신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로 결성됐으며 예술을 통해 일반인들과 소통,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임이다.
갤러리쿤스트 우기재 대표는 "칠곡은 대구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문화적으로는 낙후된 곳이다. 갤러리쿤스트는 다양한 기획전으로 미술을 보다 생활 속에서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휴식 공간인 카페에서는 미술과 참신한 소재 등의 내용으로 강연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070-4178-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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