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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15차례 슈팅 1골…아쉬운 승점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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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원정 1대1 무승부

대구FC의 조나탄이 27일 충주와의 경기에서 상대 진영을 돌파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의 조나탄이 27일 충주와의 경기에서 상대 진영을 돌파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아쉬운 무승부로 승점 1을 챙겼다.

대구는 27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와의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전반 13분 조나탄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15분 충주 정우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로써 대구는 8승 5무 3패(승점 29)를 기록했다.

이날 대구는 하위권의 충주를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노렸으나 충주의 강력한 저항에 막혔다. 대구는 홈그라운드에서 사력을 다한 충주에 공 점유율에서 45대55%로 밀리는 등 전반적으로 힘든 경기를 했다.

대구는 전반 시작부터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선수 조나탄과 에델을 투톱으로, 문기한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워 골을 노렸다. 대구는 강한 압박과 빠른 패스로 중원을 장악하며 충주를 흔들었다. 조나탄이 경기시작하자마자 결정적인 오른발 슛을 했으나 공은 골문을 넘어갔다. 조나탄은 전반 2분에도 문기한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좋은 경기 감각을 보인 조나탄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문기한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조나탄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수비 1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나탄과 문기한은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합작했다. 조나탄은 시즌 9호 득점을, 문기한은 시즌 4호 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대구는 전반 11개의 슈팅(총 15개)을 날리고도 추가 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후반 9개의 슈팅(총 11개)을 집중하며 반격에 나선 충주에 실점했다. 충주의 정우재는 후반 15분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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