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약국(약사 임민철)이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43호 천사가 됐다.
임민철(39) 씨는 아프리카 남수단 아동들에게 오랫동안 후원금을 보내오다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펼치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게 됐다.
임 씨는 "남수단에서 벌어지는 내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사람이 아이들이라는 이야기를 뉴스로 많이 접했다"며 "전쟁의 고통 중에 이웃 국가들의 도움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이 되었듯 남수단도 빨리 회복돼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 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허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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