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 안에 가득한 이 검은 액체는 바로 원유입니다.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산유국, 아제르바이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데요.
섭씨 40도의 뜨거운 원유에 몸을 담그는 원유 스파는 6세기 무렵부터 이어져 내려온 아제르바이잔의 전통 목욕법 입니다.
원유에 있는 항생제 성분때문에 피부 미용은 물론 70가지의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원유 수출로 막대한 부를 쌓은 아제르바이잔의 상류층이 즐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과학자들은 원유 속 나프탈렌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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