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조용필, 허리디스크 수술 "2~3개월의 절대 안정 필요해… 다음주부터 재활 치료 시작할 예정"
'가왕' 조용필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29일 조용필 소속사 관계자는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지난 14일 허리디스크 수술을 했다. 본인이 너무 힘들어해 더 미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지난 3월부터 심한 허리 통증을 느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부터 허리가 안 좋아 주사 치료,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아왔는데, 최근 오래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어하셨다. 병원을 찾아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했더니 1번, 2번이 터졌다고 했다"며 "더 미루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는 의사 권유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다행히 수술은 잘 마무리됐지만, 2~3개월가량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 아직 보조기를 착용한 채 휴식을 취하고 다음주부터 보조기를 떼고 간단한 재활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올 연말 대관을 확정해놓고 준비해오던 공연에도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연말 공연을 위해 수술을 서두른 측면이 있다. 최대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용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용필, 조용필 어떡해","조용필, 수술 잘되서 다행","조용필, 건강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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