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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기초는 지역민과 든든한 유대" 美 제19지원사 존 설리번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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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집안 태어나 어릴 적 꿈 '군인'…22년 만에 다시 한국에

"한미 동맹의 기초는 지역민들과의 든든한 유대관계에 있습니다. 대구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부대로 거듭날 것입니다."

지난 6월 미국 육군 대구기지 제19지원사령부 수장에 임명된 존 설리번(John Sullivan'48) 사령관은 22년 만에 다시 찾은 한국에 대해 '친한 친구 집을 찾은 느낌'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1966년 미국 버지니아주의 군인 집안에서 태어난 설리번 사령관은 어린 시절부터 군인의 꿈을 가졌다. 군인 출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늘 나라를 지키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그에게 알려줬고 포트햄 대학교 시절 자연스럽게 학생군사훈련단(ROTC)에 들어갔다. 1987년 소위로 임관되자마자 사우디아라비아, 유럽 각국에서 행정장교, 수송장교 등을 거친 그는 1992년 1월부터 2년 반 동안 한국의 미군 부대에서 정비장교로 활약했다.

지난 6월 한국에 들어온 그는 얼마 전 아내와 두 자녀도 대구로 와 가족 모두 부대 안 관사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달 말 정전협정기념일에 아내도 참석했었는데 시민 모두 가족까지 환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임기 끝까지 대구가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설리번 사령관은 대구에서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도 자신의 고향인 버지니아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파병된 미군 본연의 임무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년 임기 기간 중 한미 안보를 더욱 강화하는 데 시민들과의 소통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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