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핫팬츠를 입은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이 남성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가는데요.
상황 상황이 어이없는 결과로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성폭력, 몰카신고는 망설이지 말고 112'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끝이 나는데요.
부산지방경찰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SNS에 '해수욕장 성폭력 예방' 영상을 공개한 겁니다.
'누군가 앞에 있는 엉디(엉덩이)를 만짔다(만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은 해수욕장에서 여성을 성추행하는 장면을 목격했을 때 대처 방법을 담은 홍보영상인데요.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사건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재미있는 홍보 영상을 만들었다"며 "성추행 장면을 목격하면 주저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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