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찰 "필요하다면…심학봉 소환 조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성폭행 의혹 전면 재수사 착수…이르면 내주 소환 가능성 무게

검찰이 심학봉 국회의원의 40대 여성 보험설계사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 심 의원 소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직 국회의원이 성폭행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되는 것 자체가 전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3일 심 의원을 극비리에 불러 2시간 동안 조사한 뒤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애초 서면 조사를 하려 했지만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면서 소환 조사로 입장을 바꿨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 등은 '단 한 차례 조사로 사건을 종결한 것은 짜맞추기 수사'라며 반발했다.

이 때문에 철저한 수사 방침을 밝힌 검찰이 심 의원을 소환 조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전국적인 이슈가 된 상황에서 경찰의 기록만으로 사건을 종결짓기에는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검찰은 '필요하다면'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소환 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필요하다면 심 의원을 소환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 안팎에서는 300페이지가 넘는 경찰 수사 기록을 살피고 피해 여성과 관계자들을 먼저 부른 뒤 심 의원을 소환 조사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경우 소환 조사 시점은 빨라야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기록을 검토한 뒤 수사 방향이 정해지면 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