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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임직원·가족 70명 대구 문화체험 '특별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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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길·근대골목 투어…6일부터 '1박2일' 보내

대구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가족 70여 명이 대구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낸다. 대구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이들을 초청, 6일부터 이틀 동안 김광석 길, 근대골목 등 지역 문화를 탐방하고 워터파크에서 무더위를 씻어낼 수 있는 '대구체험행사'를 마련한 것.

이들은 첫째 날인 6일엔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얼굴과 노래가 가득한 '김광석 길'을 방문, 김광석을 느끼고 가족사진으로 추억을 담는다. 그런 다음 워터파크(포레스트 스파밸리)를 찾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와 피로를 씻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근대골목을 투어하고 대구 약령시를 찾아 한방문화를 체험한다. 또 3'1만세운동 길, 시인 이상화'서상돈 고택 등 근대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골목도 둘러본다.

이번 행사는 이전 기관 직원 및 가족들이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대구를 좀 더 잘 알고, 대구와 더욱 친숙해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전 기관 가족들에게 다양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 중 중앙신체검사소,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중앙119구조본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10개 기관(임직원 2천960명)은 이미 대구에 둥지를 틀었고, 중앙교육연수원과 한국장학재단 등 2개 기관(361명)도 연내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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