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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넘보지마" 전 세계 향해 화려한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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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독도 수호 태권도' 영천서 예선·독도서 결승전…겨루기·품새 등 첫 공식 대회

8일 독도에서
8일 독도에서 '2015 대한민국 독도 수호 태권도대회'가 열렸다. 선수들이 겨루기 경기를 하고 있다. 경북태권도협회 제공

'2015 대한민국 독도 수호 태권도대회'가 8일 독도에서 열렸다.

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성문숙)는 광복 70주년을 기념, 우리의 독도 수호 의지를 높이고 전 세계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했다. 독도에서 태권도 시범이 열린 적이 있으나 공식적인 태권도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선수와 심판, 임원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한 태권도 선수단은 파도가 높지 않은 좋은 날씨 덕분에 독도에 무사히 내릴 수 있었다. 지난달 24~26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예선전을 거친 선수들은 접안 시설인 독도 방파제에 마련한 특별 경기장에서 부문별로 결승전을 치렀다.

겨루기 남자 초등부 핀급에서 김서진(오천초교)은 유승곤(울산 송정초교)을 꺾고 영광스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중등부 플라이급에서는 김시윤(흥해중)이, 남자 고등부 63kg급에서는 전형섭(포항 영신고)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품새 개인전에서 동아대의 조병남과 권혜진은 남녀 대학부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성문숙 회장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야욕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태권도인들이 독도 현지에서 우리 땅 독도의 수호 의지를 알리게 돼 너무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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