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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골마을 백불고택서 풍악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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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골마을 백불고택 풍류음악회'가 29일(토) 오후 7시 대구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에서 열린다.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과 한국인성예절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국악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정가진흥회가 한국 전통악곡 중에 하나인'정가' '시창' '세악합주' 등을 연주하고, 여기에 현대적인 오카리나 연주, 통기타와 아코디언 연주, 한국무용 입춤, 민요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가 열리는 백불고택은 대구지역의 조선시대 주택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400년을 온전히 지켜온 양반문화의 생활양식을 보여준다. 또 둔산동 옻골마을은 경주 최씨 광정공파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으로 현재 20여 호 고가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중요민속자료 제261호로 등록된 국가문화재이다.

한편,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옻골마을 동계정에서는 한국민화연구소 주최로 민화전시회와 전통체험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전석 무료. 053)424-2237, 053)2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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