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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KEB하나은행장에 함영주 부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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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출범하는 KEB하나은행장 후보에 함영주(59'사진) 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4일 통합 KEB하나은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어 함영주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이날 함영주 부행장을 비롯해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후보군으로 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심의를 벌였다. 심의 결과 '조직 내 두터운 신망과 소통 능력을 갖춰 통합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이끌어 시너지를 증대시킬 적임자'로 평가된 함 부행장이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통합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된 함 부행장은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통합은행장으로 최종 확정되고 이날 취임식도 가질 예정이다.

함영주 통합은행장 후보는 1956년 충남 부여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논산 강경상고를 나와 서울은행에 입행했으며, 주경야독으로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은행과 하나은행 통합 후 하나은행 가계영업추진부장, 충청영업그룹 대표(부행장)를 역임했고 이번에 은행장까지 오르게 됐다.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하나'외환은행 노조와 직원들의 마음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의 리더십을 갖춘 '덕장'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김병호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그룹 부회장을 맡아 국내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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