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지역은 사건, 사고가 잦아 매일 밤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다. 300여 곳의 유흥가가 밀집한 이곳에 중앙지구대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 하룻밤 새 접수되는 신고만 80여 건에 달한다. 하지만 이곳을 지키는 지구대원은 60여 명, 그나마 2교대 근무를 위해 4팀으로 나누면 고작 15명, 적게는 12명이 영등포를 지키는 셈이다. 주말도 예외 없이 불야성을 이루는 영등포 경찰서 중앙지구대. 치안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경찰관들의 고민은 무엇일까?
영등포는 역 앞 유흥가도 문제지만 노숙인, 술에 취한 취객 등 관련의 범죄도 심심찮게 일어나 치안 수요도 많은 곳이다. 주폭은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다. 게다가 흉기 난동을 비롯해 반사회적 강력 범죄가 연달아 일어난다. 24시간 사건, 사고와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 중앙지구대의 고군분투기는 EBS1 TV 2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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