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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며느리' 다솜·류수영, 한밤 중 둘만의 '달달한'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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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별난며느리 다솜 류수영

'별난며느리' 다솜·류수영, 한밤 중 둘만의 '달달한' 데이트

류수영과 다솜이 썸타기 시작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연출 이덕건)에서 차명석(류수영 분)과 오인영(다솜 분)이 썸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인영은 차명석을 따로 불러 "식구들 앞에서 나 좋아하는 거 너무 티내잖아요"라며 다그쳤다. 이에 차명석은 "원래 재채기랑 사랑은 감출 수가 없대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차명석은 남들보다 오인영에 대해 알고 싶다며, 어린시절 얘기를 해달라고 했다. 이에 고민하던 오인영은 "어릴적에 보육원에도 작은 장독대가 있었어요. 거기서 매일 소꼽놀이한 적이 있어요"라며 "소꼽놀이 하면서 나한테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고, 언니랑 오빠도 있고, 내가 원하는 가족은 누구나 있었다"며 말했다.

이어 "꽃잎으로 바도 만들고, 풀잎 조금 뜯어서 김치 반찬 만들고, 돌멩이로 고기반찬도 만들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오인영의 얘기를 들은 차명석은 "인영 씨가 차려주는 진짜 밥상을 받아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다음날 오인영은 아침을 직접해 류수영에게 손수 밥상을 차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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