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가난해진 돈 사정에 정준하 따귀 때릴 뻔? '무슨 일이야?'
성격 좋기로 소문난 유재석이 돈 앞에서 예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생활계획표 특집에서 유재석은 하하, 정준하와 함께 실버극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가는 길목에서 장터를 발견한 세 사람은 신났다며 먹을 것을 사먹었고 이 과정에서 마음씨 좋은 상인들이 먹거리를 챙겨주자 유재석은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도 손은 먹거리를 챙기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 방금 내 자신이 속물 같았다. 강하게 거부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울분을 토하더니 마시던 음료가 사라지자 급 정색을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순간적으로 예민해 질 뻔 했다. 준하 형 따귀 때릴 뻔 했다"며 "(돈이 없으니) 사람이 작아지고 아무 죄 없는 준하 형을 미워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