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된 학교 운동부의 폭력 사안(23, 24일 자 7면 보도)과 관련해 학교 운동부 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고교의 기숙사에서 지내는 학생은 다른 시·도 출신이나 통학 거리가 먼 경우로 제한, 가급적 학생들이 집에서 통학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곳의 학교폭력 사안이 주로 일과 시간 후 기숙사 내에서 발생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
또 이 학교에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던 운동부 아침 훈련을 폐지하고, 야간 훈련 등으로 인한 학생 통학 문제는 스쿨버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학교 내 상담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전문 상담 인력을 확충, 학교장 중심의 상시 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매월 첫째 주를 집중 상담 주간으로 지정,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학교 외에도 대구 시내 전 학교의 운동부 학생, 기숙사 학생 등으로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학교별로 지정된 담임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설문 내용을 확인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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