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금 있으면 주부·대학생도 신용카드 발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외국인들도 발급·갱신 허용…신협·우체국 후불교통카드

앞으로 주부'대학생 등 신용등급이 없거나 가처분소득이 없는 이들도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예금을 담보로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신업계는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부여에 관한 모범규준'에 따라 신용등급과 월 50만원 이상 가처분소득이 있느냐 등을 판단해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경제활동이 없어 신용등급 산정이 어려운 주부'대학생이나 소득 증빙이 어려운 자영업자의 경우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규제완화로 이들 역시 예금을 담보로 하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국인에게도 예금을 담보로 신용카드 갱신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최초 발급에 한해 예금담보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했다. 신용카드 이용한도는 담보로 설정된 예금액 이내에서 부여되며 담보로 설정된 예금은 사용할 수 없다.

또 신협과 우체국도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카드사와 은행, 저축은행만 발급할 수 있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