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축사 1세대'로 꼽히는 김화자 세명건축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11회 건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김 대표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건축사로 44년 넘게 활동한 김 대표는 태양열 주택 설계 등 친환경 건축물의 초기 국내 보급'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또 10여 년 건축법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는 등 건축전문인으로서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구시의회 3선 의원을 역임하기도 한 김 대표는 여성경영자회와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건축 발전 그리고 여성의 권익 신장에도 공헌했다. 한국건축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유일호 국토부 장관과 김광우 대한건축학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