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인문도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기관단체 차원에서는 15번째 기부다. 14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대구교육청을 찾아 임직원들이 모은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대구지역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인문도서를 보급하는 데 쓰인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대구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고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많은 곳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부 관련 문의는 053)756-9799, 23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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