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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첫 3년 연속 시정연설…국정화 찬·반 여론 역전될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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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7일 국회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

26일 전남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26일 전남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2015 전국시장'군수'구청장 총회'에서 각기 다른 시간대에 강연자로 나선 새누리당 김무성(왼쪽 사진)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모습이 물잔에 비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과 필요성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교과서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내년도 예산안 처리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 ▷청년 일자리 등 경제'민생 관련 법안 처리 ▷한중 자유무역협정 비준을 비롯한 정국 운영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특히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한 조치'라는 취지로 정치권 최대 현안인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직접 강조하면서 비판적인 여론의 반전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현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더 높게 나오고,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당 내에서조차 교과서 국정화 역풍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국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연설을 통해 교과서 국정화 문제 외에도 내년도 예산안 편성 기조를 설명하면서 시한 내 처리를 당부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 활성화 및 민생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 한중 FTA의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 등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 등의 조속한 처리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 시급함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의 이번 국회 시정연설은 취임 이후 3년 연속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현직 대통령이 3년 연속 직접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박 대통령이 처음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시정연설 직전 김무성 새누리당'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국회에서 만날 예정이어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현안과 관련해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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