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발칙하게 고고' 지수, 정은지에 백허그하며 "가지마. 조금만 같이 있어줘" '심쿵'
'발칙하게 고고' 지수가 정은지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연출 이은진)11회에서는 서하준(지수)이 아버지에게 치어리딩부를 탈퇴하라는 강요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하준 아버지는 세빛고 이사장과 대화를 하던 중 스펙 몰아주기 감사가 행해질 것이란 말을 들었고 "서하준을 미리 빼내라"는 조언을 듣게 됐다.
직접 학교로 찾아온 서하준 아버지는 서하준에게 당장 퇴부하라 했고 서하준이 "2주 뒤에 지역 리그다. 2주만 기다려달라"고 하자 그를 데려가 병원에서 구타했다.
서하준을 아버지가 데려갔다는 말을 들은 김열(이원근)은 서하준을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했고 강연두(정은지)가 그를 발견해 "치료 받자"고 하며 그를 걱정했다.
이에 서하준은 "그냥 넘어진 거다. 꺼지라. 그냥 못 본 척 가라"고 차갑게 굴었지만 강연두는 "그래 갈게. 하지만 치료는 받자. 너 많이 아프잖아"라고 서하준을 붙잡았다. 그러나 강연두는 서하준의 표정을 보고 "귀찮게 하지 않겠다"고 물러나며 "그런데 아프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 말을 들은 서하준은 뒤돌아 선 강연두를 끌어안으며 "가지마. 조금만 같이 있어줘. 나 너무 아파"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명문대 입학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세빛고를 배경으로 절대 섞일 수 없는 두 집단의 열여덟 청춘들이 겪는 성장통과 풋풋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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