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신당을 추진하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작업에 돌입했다. 여기엔 김대중'노무현정부 시절 인사와 여성, 경제'법률, 농업 등 각계 인사들이 합류했다.
천 의원은 18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신당 창당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인사말에서 천 의원은 "민심은 이미 수명을 다한 정당을 완전히 떠났다. 총선에서 우뚝 서고 대선에서 새로운 정부를 만드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친정인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했다.
창당추진위는 다음 달 13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어 내년 1월 중하순쯤 중앙당 창당작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전국정당을 지향하는 창당추진위는 내년 총선 때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내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으나 호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과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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