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 마이 비너스' 성훈, 소지섭 향한 절대적 충성심에 이유는? 숨겨진 과거로 女心 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KBS 오 마이 비너스 캡처
사진. KBS 오 마이 비너스 캡처

'오 마이 비너스' 성훈, 소지섭 향한 절대적 충성심에 이유는? 숨겨진 과거로 女心 자극!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버려진 야생늑대 같은 성훈의 과거가 안방극장을 안타까움으로 물들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미국으로 입양된 후 외롭고 위태로운 상태였던 장준성(성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준성은 이종격투기 챔피언, 바른생활 사나이로 불리는 현재의 반듯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옆구리에 피를 흘린 채로 김영호(소지섭 분)와 첫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을 도와준 영호에게 오히려 험한 말을 쏟아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동시에 거친 언행을 뱉어내면서도 "동정 같은 거 필요 없다"며 두려움을 느끼는 듯이 소리치는 준성에게서 보호본능이 느껴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성훈이 사람에게 받은 깊은 상처로 인해 거칠게 사람들을 대할 수밖에 없는 극 중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평.

더욱이 성훈은 자신에게 동병상련을 느낀 소지섭(김영호 역)이 수술 흉터를 보여주자 눈물을 흘리며 숨겨뒀던 아픔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는 그가 소지섭에게 깊은 충성심을 갖게 된 이유를 이해하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순둥순둥한 준성이에게 저런 과거가..그마저도 멋진 준성이", "준성이가 영호를 잘 따르던 이유가 있었네요. 슬퍼서 혼났음", "소리치는데도 이상하게 감싸주고 싶었어요. 성훈, 너란 남자..." 등의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어제 방송에서 준성은 주은(신민아 분)의 주도 아래 영호, 지웅(헨리 분)과 함께 코리안 트레이닝을 경험했다. 스포츠맨으로서 멋지고 각이 살아 있는 운동실력을 뽐냈던 그는 나무에 등을 부딪히는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몸짓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외로운 반항아에서 UFC 챔피언으로 당당히 거듭난 성훈을 만날 수 있는 KBS '오 마이 비너스'는 오늘(22일) 밤 10시에 12회가 방송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