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천주교대구대교구 '주교좌 범어대성당'이 내년 5월 15일 완공을 앞두고 제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수성구 범어성당 내 옛 마리아유치원 터에 신축 중인 주교좌 범어대성당이 도심 속에서 웅장함과 장엄미의 예술적 조화를 이루며 고풍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대구 가톨릭의 상징인 주교좌 계산성당에 이은 또 하나의 '주교좌 범어대성당'은 신자들에게는 천주교대구대교구 설정 100주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신앙의 요람이자 모태로, 일반인들에게는 마음의 안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교좌 범어대성당'은 2만7천769㎡(약 8천40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며 2천500석 규모의 대성당과 500석의 소성당, 400여 석의 다목적 공연장, 사제관, 교육관, 수녀원, 가톨릭 역사박물관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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