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인 25일 밤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럭키문'(Lucky Moon)이 트리 불빛 사이로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이상 난동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지는 못했지만 대신 둥근 보름달이 뜬 '럭키문' 크리스마스였다. 럭키문의 주기는 18.61년으로 대략 19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 '럭키문' 크리스마스는 윤년이었던 탓에 이번 럭키문은 지난 1977년 이후 무려 38년 만의 일이었다. 다음 '럭키문'은 19년 뒤인 2034년에나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농사력(農事歷)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떠오르는 보름달을 '콜드문'(Cold Moon) 또는 '빅문'(Big Moon)이라고 부른다.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것과 크리스마스의 선물 이미지가 겹쳐지면서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을 '럭키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