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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책!] 낭만자립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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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자립청년/ 이정화 지음/ 페이퍼쉽미디어 펴냄

언제쯤 대한민국 청년들의 얼굴에 근심이 사라질 날이 올까? 취업대란, 창업필패, 이른바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유행할 만큼 대한민국의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다운 패기와 여유를 잃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여기 '경제적인 안정'과 '자신만의 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11명의 청년이 있다. 자신의 삶을 온전히 누리며 낭만적으로 자립을 이뤄가는 청년들. 이른바 '낭만자립청년'들에게 그들만의 삶의 비법을 물었다.

광운대학교 인문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도 토스트 가게 '광인수집'(광운대 인문대 수석 졸업자의 집)을 시작한 유쾌한 청년 이준형, 군대에서 큰 화상을 입은 이후 타투를 시작한 '테오타투' 대표 김태우(테오), 할머니가 직접 재배한 곡물로 잼을 만들어 도시형 장터 '마르쉐'에 판매하기 시작한 '지새우고'의 백모란'백수련 자매, 젊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팀을 운영하는 공간공방 '미용실' 김원일'박영국 실장, 전직 의상디자이너였으나 '게으르고 낭만적으로 살아보자'는 생각으로 그림 작가로 변신한 '사무소 LPW' 신주욱 그림작가, 시집과 독립출판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다시서점의 주인 김경현 시인, 아트마켓계의 베테랑 기획자 고영철(카즈), 미국에서 함께 생활하다 오랜 고민 끝 귀농을 결심. 10개월간의 준비 끝에 논산 연무읍에 터를 잡고 농사를 시작한 과수정원 '꽃비원' 정광하'오남도 부부 등이다. 이 책에는 오로지 '장사'나 '돈벌이'를 제일 목표로 두는 게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살아내기 위하여 자립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에 가득 담겼다. 228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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