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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랑 UCC 만드는 대구대 교양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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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천명이 무려 492편 영상 제작

대구대가 올해 개설한 교양과목(DU비전설계)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대구대가 올해 개설한 교양과목(DU비전설계)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지역사랑 UCC' 제작을 수업 과제로 내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 기초교육대학이 올해 새롭게 개설한 교양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는 동영상(UCC) 제작을 수업 과제로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기초교육대학은 올 한 해 인성영역 교과목으로 'DU비전설계'를 도입해 'DU(Daegu University) 지역사랑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수업 과제를 냈다.

이 과제에는 학생 2천102명이 팀 단위로 참여해 무려 492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이후 개설 강좌를 담당한 교수가 78개의 동영상을 추천했고, 1차 심사를 거쳐 10편이 본선에 올랐다. 대학 측은 최근 열린 본선 심사 결과 동영상을 제작한 10팀에게 최우수상을 비롯한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대구인식 바로잡기'란 주제로 총장상인 최우수상을 받은 백승주(20·실내건축디자인학과 1년) 씨는 "근거도 없이 지역을 비방하는 사례를 보면서 대구시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내용 전달이 쉬운 만화기법으로 UCC를 만들었다"고 했다.

안현효 대구대 기초교육대학장은 "이번 UCC 과제 수업은 문제 해결 기반의 학생 참여형 교육 방식"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수업을 계기로 시야를 지역사회로 넓혀 우리 지역을 더욱 사랑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구대는 다수의 출품작과 수상작을 기초교육대학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공개하고 있으며, 교내 IPTV를 통해서도 상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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