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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어디든 90분 내…더 가까워진 신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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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덕 고속도로 연말 완공…중부내륙 철도, 수도권 1시간대

경상북도가 안동'예천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도 내 어디서나 1시간 30분 이내에 청사 접근이 가능하도록 주변 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신도청 접근성 향상의 밑그림을 살펴보면,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3개 노선에 총 8조3천여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먼저 동서4축(상주∼영덕) 고속도로(107.7㎞)는 올해 말까지 2조7천억원을 들여 공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93.9㎞) 사업에는 올해 5천522억원을 포함해 총 2조1천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또 신도청과 세종시를 한번에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기본조사도 하고 있다. 경북도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경북 내륙을 연결하는 철도망인 중부내륙 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현재 1천512억원이 들어간 가운데 이천∼충주 구간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충주∼문경 구간은 현재 기본'실시설계 중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연장노선인 문경~신도청~안동~의성~군위~동대구 구간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 중이다. 중부내륙 철도 건설사업이 마무리되면 신도청에서 수도권까지 1시간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내륙 철도 건설에는 2023년까지 모두 4조3천420억원이 들어간다.

국도 건설은 2021년까지 8개 지구에 총 1조2천482억원을 투자해 공사가 이뤄진다. 경북 서부권과 신도청을 잇는 주요 진입도로인 다인∼비안과 포항권역 주진입도로인 기계∼안동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포항~안동 구간에는 올해 처음으로 공사비 6억원이 반영됐다. 타당성 검토 중인 국도 구간까지 공사가 시작될 경우, 신도청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경북도는 보고 있다.

또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서의성IC∼신도청 진입로(지방도 912'927호)가 완공되면 경북 서부권'동해안권 주민의 신도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상주∼신도청 지방도 916호선, 남안동IC∼신도청 지방도 914호선 시설개량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낙후된 경북 북부를 발전시키고자 간선도로망 구축사업비를 확보하는 데 힘을 기울여왔다"며 "현재까지 이뤄낸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신도청 주변 교통망 확충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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