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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오혜상, 최대철이 진실 밝혀 징역 5년 선고 받아… "다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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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 캡쳐
사진. MBC 방송 캡쳐

내딸 금사월

'내딸 금사월' 오혜상, 최대철이 진실 밝혀 징역 5년 선고 받아… "다 끝났어"

'내딸 금사월' 최대철이 법정에서 진실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마지막회에서 임시로(최대철)가 오혜상(박세영)의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서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상은 임시로에게 거짓 증언을 할 것을 부탁했지만 결국 임시로는 진실을 밝히기로 했다.

임시로는 법정에서 조수석에 이홍도(송하윤)가 앉았다고 밝혔고, 위증을 부탁받은 것까지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오혜상은 "네가 나설 주제가 돼? 천하의 사기꾼이 어디서 입을 나불거려"라며 분노했다. 이에 임시로는 "나 이제 잃을 거 없다. 집이고 마누라고 다 잃었다. 가족들 다 잃어보니까 진짜 다 잃은 걸 알았다"고 말했다.

오혜상은 "위선 떨지마라"며 "이홍도 바보로 만든거 너다. 돈에 미쳐 마누라 버리고 간 놈이 이제와서 무슨 낯짝으로 마누라 위하는 척하냐"고 화를 냈다.

이어 주세훈(도상우) 역시 증인으로 나서 진실에 대해 밝혔고, 결국 오혜상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오혜상은 마지막 진술에서 "할 말 없다. 이제 좀 그만하고 싶다. 재미가 없어져서"라고 말했다.

오혜상은 결국 징역 5년을 받았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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