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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행 분수령 女 축구 호주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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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선 한국(2무)은 4일 오후 7시 35분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세계랭킹 8위 호주(2승)와 3차전을 치른다.

최종예선에서 2무를 기록한 한국은 호주와 3차전 결과에 따라 리우행 티켓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호주에 패하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기는 것을 전제로 다른 팀의 성적을 따져야 하는 힘든 상황에 놓일 수 있다.

강호 북한과 일본을 상대로 선전하며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역대전적에서 2승 1무 11패로 열세인 호주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호주는 일본과 1차전에서 3대1로 대승하더니 약체 베트남을 맞아 9대0으로 승리하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북한과 일본이 앞선다는 예상이 깨지고 호주가 '다크호스'로 올라선 것이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29일 경기도 이천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러 0대1로 패했다. 올림픽 최종예선 담금질을 위한 평가전이었다. 공교롭게도 96일 만에 호주와 다시 만나 리우행의 가능성을 타진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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