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등학교 내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 공간 '안심알바신고센터' 운영을 중단(본지 21일 자 8면 보도)하기로 해 논란이 일자, 대구시교육청이 상담 장소를 전 고등학교에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21일 "일하는 10대 청소년이 근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부당 노동 행위 신고'상담을 위해 학교 내 상담 장소를 특성화고, 일반고 등 전 고등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SNS 등 신고 창구가 많지만, 공교육에서도 이 같은 학생들의 고충을 처리하는 창구가 있는 게 바람직하다는 이유에서다. 상담 인력은 각 학교 진로상담부장 등 일선 학교에 근무 중인 교사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특성화고 교사들을 상대로 연수를 거치도록 한 뒤, 정규 수업 시간을 활용해 노동 인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안심알바신고센터의 명칭과 운영 시기와 방식 등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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