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22일 오후 6시 30분 결정된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류성걸)는 21일 회의를 열어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인 김원구, 도이환, 이태훈 등 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발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21, 22일 이틀간 여론조사 경선을 한 뒤 22일 오후 6시 30분 공관위 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선 방법은 달서구 지역 새누리당 책임당원 1만 명과 일반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방식) 전화여론 조사로 진행된다. 공관위는 당원전화조사와 국민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류성걸 대구시당 공관위원장은 "당헌'당규와 달서갑, 을, 병 등 새누리당 공천 확정자 3명의 의견을 듣고 여론조사와 관련해 당원과 국민의 비율을 50대 50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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