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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승민, 대구 모친댁 도착 "오늘중 말씀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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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구을
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구을'3선) 의원이 잠적 9일만에 모습을 드러낸 23일 오후 유 의원이 최종 결단을 내린 듯 어머니집을 방문한 뒤 대문 앞을 나서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23일 오후 자신의 제20대 총선 후보 공천과 관련 "오늘 중으로 (입장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최근 일주일 이상 잠행을 끝내고 이날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의 모친댁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거듭된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이야기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유 의원은 기자회견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하진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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