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공고, 1년 두 차례 헌혈 참여 약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공업고등학교(교장 이종환)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김영길)과 헌혈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은 지난달 급성백혈병에 걸린 경북공고 환우를 돕고자 혈액형이 같은 교내 10여 명의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경북공고는 일 년에 두 차례에 걸쳐 교직원, 학생 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다.

약정 체결 후에는 경북공고 학생과 교직원 180여 명이 헌혈 차량에 탑승해 헌혈에 동참했다.

기증받은 헌혈 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경북공고 학생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종환 경북공고 교장은 "혈액 수급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혈액 수급난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헌혈 약정식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