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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北 추가 핵실험 시 원유수출 전면차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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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보도…차관급 회의서 의견 모아, 중국·러시아에 협조 요청

임성남(가운데) 한국 외교부 1차관과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2016년 4월 1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3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계기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 제공]
임성남(가운데) 한국 외교부 1차관과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2016년 4월 1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3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계기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 제공]

한국·미국·일본 3국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하면 북한으로의 원유 수출을 완전히 차단하는 제재를 추진할 것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국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열린 외교차관급 협의에서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런 내용의 제재 결의를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3국 관계 소식통이 밝혔다.

한미일은 북한 고려항공 항공기의 영공통과 금지도 요구하기로 했다.

3국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시 이런 제재가 성사될 수 있도록 중국과 러시아에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미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올해 1월)에 맞서 이들 제제를 안보리에 제안했으나 중국이 '대량파괴 무기 개발에 관한 것으로 국한해 제재해야 한다'며 반대해 실현하지 못했다.

지난달 안보리에서 채택된 제재 결의에는 원유 전면 차단이 아닌 항공 연료 수출 금지가 반영됐고 고려항공기의 영공통과 금지도 제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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