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도 공연문화도시조성과 뮤지컬 대중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뮤지컬 거리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뮤지컬 거리공연은 시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대구만의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뮤지컬 거리공연을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뮤지컬 광장 지상공간(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펼칠 예정이다. 지역 대학 뮤지컬 관련학과 뿐만 아니라 지역의 뮤지컬 극단도 참여시켜 수준 높은 뮤지컬 거리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딤프 10주년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기획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홍보전도사로서의 톡톡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공연 전후로는 공연정보센터(DGtickets)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며, 5월 중 행사에는 대현 프리몰 등 동성로 업계에서도 뮤지컬 광장 활성화를 위해 행사홍보에 함께 동참한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뮤지컬 거리공연이 대구만의 문화로 정착되고, 문화가 산업이 되는 '선순환적 공연콘텐츠 산업'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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