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5% 감소한 1천312억3천500만원이라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천49억9천800만원으로 3.8% 줄었다.
자회사인 대구은행은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6.6% 증가한 7천70억9천2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 4.9% 감소한 1천98억7천400만원, 862억7천600만원을 나타냈다. DGB생명은 전년동기 대비 40.0% 증가한 84억원, DGB캐피탈은 77.3% 증가한 39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그룹 총자산은 대구은행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한 58조6천660억원에 달했다. DGB금융그룹 노성석 부사장은 "국제유가 하락과 국내 기업구조조정 영향 등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건전성 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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