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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동·식물 주제로 기념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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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방구' 고용부 우수창업팀에

독도에 사는 동'식물을 테마로 독도 기념품을 제작하고 있는 '독도문방구'(본지 2014년 8월 22일 자 28면 보도)가 고용노동부의 '2016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에서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6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전국 420개 팀과 올해 선정된 500여 창업팀 등 총 2천300여 팀이 참여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독도문방구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검토한 결과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우수 창업팀' 상을 받았다. 독도문방구는 또 이날 행사장 로비에서 제품을 전시하는 기회를 얻고 즉석 인기투표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독도문방구는 지난해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돼 그 취지와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2월 울릉도 첫 예비 사회적기업에 지정됐다.

울릉도에서 5대째 살고 있는 토박이가 운영하는 독도문방구는 독도를 친숙하게, 일상에서 접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 소품과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독도 기념품을 만들고 있다.

김민정 독도문방구 대표는 "'독도는 우리 땅'이란 당연하고 식상한 구호에서 벗어나 독도에 살고 있는 희귀 동'식물의 이름을 기억하고 이를 알려나가는 일이 진짜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일이란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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