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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삼국유사 꽃들의 향연…서양화가 이장우 군위군청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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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작
이장우 작 '연꽃 가족'

군위 효령 출신 서양화가 이장우의 초대전이 3일(금)부터 갤러리삼국유사(군위군청 내)에서 열린다. 갤러리삼국유사 개관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장미와 국화, 연꽃 등 꽃 작품과 고향 풍경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꽃을 즐겨 그린다. 그는 꽃이 지닌 아름다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색채와 톤의 변화를 점묘법으로 담아낸다. 꽃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색채 자체가 불러일으키는 연상이나 상징으로서의 색채를 과감하게 선택한다. 따라서 그의 화면 구성은 평면 속에서 정지된 듯 하면서도 서로가 겹쳐지는 색면들 사이로 내면의 감성을 표출한다. 그리고 밝고 맑은 색상을 선택해 전체 화면의 꽃을 다양한 색채와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현실 속의 또 다른 꽃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이 작가는 "고향 군위는 화가로서의 꿈을 키운 곳이다. 늘 가슴속에 짐으로 남아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갚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전시가 고향의 문화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계명대 회화과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오늘의 미술가상, 한국예총 문화예술 대상,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17, 18대 대구미술협회 회장을 지냈다. '꽃들의 향연'전은 28일(화)까지 계속된다. 054)380-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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