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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구미 교리지구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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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구미 선산읍 교리지구에 들어선다. 한국식품연구원은 324억5천만원을 들여 구미 선산읍 교리 6천600㎡ 부지에 연면적 5천여㎡ 규모의 경북본부를 건립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유치를 위해 26억4천만원 상당의 부지 6천600㎡ 20년간 무상제공과 운영비 연간 7억원씩 5년간 총 35억원 지원, 건축비 30억원 등을 제공한다.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는 내년 5월쯤 착공에 나서 2018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며, 연구원 17명을 비롯해 34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이곳은 구미시와 함께 첨단 식품과학기술을 이용, 전통발효식품산업 고도화 기술개발, 지역 특산가공품의 품질 고급화와 수출상품화 연구개발, 고부가가치 천연식품첨가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구미를 농식품 연구개발 중심지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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