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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라팍서 2군 경기 무료로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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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롯데전 관람료 안 받아

삼성 라이온즈가 새 야구장에서 관람료를 받지 않고 2군 경기를 연다.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KBO 퓨처스리그 먼데이나이트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지난달 16일 시작된 것으로 야구팬들을 위해 KBO리그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도 야구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의 경우 2군 홈경기를 오후 1시 경산볼파크 구장에서 치르기 때문에 야구팬들이 2군 경기를 보고 싶어도 시간과 거리 문제 등으로 찾기 쉽지 않았다.

이날 경기 시작 시각은 KBO리그보다 30분 빠른 오후 6시다. 삼성은 스윗 박스와 상단 관람석을 제외한 전 좌석(1만4천석)을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9일 오후 1시부터 공식 대행사인 티켓링크와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사전 예매를 실시한다. 예매 때 1천원이 결제되지만 경기 당일 전액 최소 처리되는 방식이다. 야구에 관심이 많고 부지런한 팬들에게 원하는 좌석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더 주려고 이 같은 방식을 취했다. 예매 때 팔리지 않고 남은 좌석은 경기 당일 현장 발매한다.

출입구는 3번 게이트만 운영한다. 대형 전광판과 3층 콘코스 등에 자리한 매점도 문을 연다. 주차장 이용 요금은 2천원으로 KBO리그 때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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