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사절기 중 열번 째 절기인 '하지'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일부 남부내륙과 충청 남부내륙에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내일(22일) 오후까지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지역,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밤에는 서해상과 남해상, 다음날에는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춘천 19도, 제주 22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1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춘천 31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국적으로 어제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여 30도 밑을 웃도는 날씨가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며, 대구와 울산은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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