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연출한 김민희 주연의 영화이자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오는 24일(현지시간) 북미에서 개봉한다고 전해졌다.
오는 24일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Right Now, Wrong Then)'는 북미 중소규모 배급사인 그래스호퍼필름의 배급으로 북미 지역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지난해 9월 한국 개봉 이후 20여개국에 판매된 상태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 9월 개봉해 약 8만 명의 관계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수원을 찾은 영화감독이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정재영과 김민희가 주연을 맡아 열연한바 있다.
이 영화는 지난해 제 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했으며, 정재영은 이 작품으로 제39회 영평상, 제9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 제3회 들꽃영화제에서도 남우주연상을 휩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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