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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산악연맹 원정대 칼스텐츠 정상 등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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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40주년 기념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 5번째 도전

구미시 승격 40주년(2018년)에 맞춰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에 도전하고 있는 구미시산악연맹 최성모 회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원정대원들이 18일 오세아니아주 칼스텐츠(4,884m) 정상 등정에 나섰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 승격 40주년(2018년)에 맞춰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에 도전하고 있는 구미시산악연맹 최성모 회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원정대원들이 18일 오세아니아주 칼스텐츠(4,884m) 정상 등정에 나섰다. 구미시 제공

2018년 구미시 승격 40주년에 맞춰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에 도전하고 있는 구미시산악연맹 원정대가 18일 오세아니아주 칼스텐츠(4,884m) 정상 등정에 나섰다. 이번 원정대는 최성모 산악연맹회장을 단장으로 권오서 추진위원장, 장현무 원정대장, 임영대(장비촬영기록), 강경숙(식량회계의약)대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5일 남유진 구미시장과 기관단체장, 산악연맹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최고봉 정상 성공 등정'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갖고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일 일정으로 도전에 나섰다.

이들은 이번 도전을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동계훈련, 암벽등반 등 수십여 차례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냈다. 오세아니아 대륙 파푸아뉴기니 경계에 위치한 '칼스텐츠'를 알파인 등반 방식으로 정상을 정복할 계획이다.

구미시산악연맹은 2012년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구미시 승격 40주년 기념'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수립 후 유럽 엘브루즈(5,642m) 등정에 나서 성공했다. 이후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와 2014년 북아메리카 맥킨리(6,194m) 정상을 밟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아시아 에베레스트(8,848m)공략에 나섰으나 네팔 지진 탓에 정상도전을 미뤄야 했다.

구미시산악연맹은 올 1월 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6,957m) 등정에 성공에 이어 이번 도전에 성공하면 내년 남극 빈슨메시프(4,897m) 정상과 2018년 에베레스트 정상 재도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릴 계획이다.

최성모 원정단장은 "구미시'구미시의회와 경북도, 기업, 기관단체, 구미시연맹 임원'회원, 시민의 도움으로 이번 칼스텐츠 정상 정복 길에 나서게 됐다"며 "안전'무사고 등반으로 꼭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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