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상희 전 장관, 사드반대 50대에 "너 누구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향우회와 고향 찾아 '소신' 발언…"정부 못 믿고 친북좌파 말에 현혹…정신 차려야"

18일 고향 성주를 찾은 이상희 전 내무부 장관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전병용 기자
18일 고향 성주를 찾은 이상희 전 내무부 장관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전병용 기자

이상희(85) 전 내무부 장관이 18일 고향 성주를 찾아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 전 장관은 재경성주군향우회 회원 100여 명과 성주를 방문했다. 향우회원들은 성주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방부는 즉각 제3후보지를 선정 발표하라'고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장관은 "사드는 안전하며, 전쟁 억제를 위해 설치해야 한다"며 "사드를 성주에 설치하고, 정부에 성주 발전을 위한 대안을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 전 장관은 또 "사드 배치는 국가의 존폐가 달린 문제"라며 "주민 피해가 적은 곳으로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고 했다.

이 같은 이 전 장관의 발언에 대해 일부 군민들은 무조건적인 성주 사드 배치 철회를 주장하며 야유와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 전 장관은 욕설을 해대는 50대 한 군민을 향해 "너 누구야, 나하고 맞짱 뜨자"고 받아쳤다. 고령의 이 전 장관이 '맞짱' 발언으로 좌중을 압도하면서 현장엔 한순간 침묵이 흘렀다. 이 전 장관은 이어 "정부를 못 믿고 친북좌파 세력들의 말에 현혹되고 있다. 정신 차려야 한다"고 따끔하게 질타하며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 전 장관은 성주 출신으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를 거쳐 내무부'건설부 장관을 지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